(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라오스 남동부에서 건설 중이던 수력발전소 댐이 붕괴됐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SK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라오스 댐 붕괴 소식이 보도됐다.
해당 사고는 총 담수량 50억 톤 규모의 댐 가운데 보조댐 한 곳이 무너지면서 인근 여섯 개 마을이 수몰되며 피해가 커졌다.
순식간에 들이닥친 물살에 주민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고, 여러 명이 숨졌으며 수백 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댐은 SK건설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중인 댐이었다.
현재까지 정확한 댐 붕괴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SK건설은 본사 사장이 오늘 오후 현지로 떠나 사고 수습에 나설 계획이라 밝혔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또한 JTBC 온에어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4 2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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