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사건 반장’에서는 노회찬 의원이 당원들에게 남긴 유서를 공개했다.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4000만 원을 수수했고 정상적 후원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
수사 담당인 김복준 씨는 2016년 3월이라는 정확한 표기까지 되어 있는 걸 보면 노회찬 의원이 지나칠 정도로 양심적인 분이라는 걸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형 씨 역시 진보 정치인으로 평생을 살았던 노회찬 의원이 도덕적 흠결을 견디지 못 했던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노회찬 의원이 청탁 대가가 정말 없었다면 수사 과정에서 밝혀나갔어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회찬 의원의 촌철살인 비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4 16: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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