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아침’ 배불리 먹고 10kg 빠진 ‘마이너스 칼로리’ 다이어트 식단…오이, 샐러리, 자몽, 브로콜리 등 활용한 마이너스칼로리샐러드·마이너스칼로리꼬치·칼라만시우무젤리·곤약면콩국수·해삼곤약샐러드 레시피 공개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과 그 레시피를 공개해 화제다.
 
24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배불리 먹고도 살이 빠진다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단에 대해 다뤘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주부 이나리(44) 씨는 불과 반년 전까지만 해도 키 158cm에 몸무게 60kg이 넘었다고 한다. 그런데 1개월 반 만에 10kg을 감량하고 도내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 ‘마이너스 칼로리’ 식단이라고 한다. 마이너스 칼로리란 음식 자체의 칼로리가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보다 적은 것을 말한다. 겉껍질은 딱딱한데 속은 아삭한 오이나 샐러리, 자몽, 브로콜리 등이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에 속한다고 한다.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을) 위장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위장의 연동 운동이 많아지니까 그때도 칼로리 소모가 많다. 저작 운동을 할 때도 근육을 움직여야 하는데, (많이 씹게 돼) 그 자체로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식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곤약면콩국수, 해삼곤약샐러드 등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는 메뉴가 많은데, 이나리 씨는 보다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마이너스 칼로리 샐러드’와 ‘칼라만시 우무 젤리’ 그리고 ‘마이너스 칼로리 꼬치’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이너스 칼로리 샐러드’를 만드는 비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 : 브로콜리, 피망, 레몬,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1.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삶은 달걀의 노른자는 분리해낸다.
3. 드레싱 대신 레몬으로 풍미를 살린다.
4. 완성된 후 치약 튜브에 넣으면, 더욱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칼라만시 우무 젤리’를 만드는 비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 : 칼라만시 원액, 우무 분말
1. 칼라만시 원액과 우무 분말을 한데 넣고 잘 저어준다. (700ml당 10g 비율)
2. 중불에 2분간 저으면서 끓여준다.
3. 식힌 후에 냉장고에 2시간 보관한다.

준비물 : 방울토마토, 양파, 피망, 브로콜리, 애호박 등 각종 야채
1.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챙이를 꽂는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