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는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했다.
이혜정은 “38년 결혼생활을 했는데 제 인생이 송두리째 남편에게 가혹한 행위를 당하고 사는 억울한 느낌이었다. 방송에서 뱉어내서 그런지 봐도 그렇게 밉지 않다. 제 정신 차려보니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간을 맞출 때도 소금을 넣을지 말지 갈등을 하는데 소금을 안 넣으면 간이 안 된다. 지금은 제 남편이 그런 소금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어떤 삶을 살아도 마침표를 찍어줄 마무리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또 “이젠 남편이 잘 때도 목마르다 하면 물 가져다 주고 덥다고 하면 에어컨 리모컨 찾아주고 그런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4 0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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