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특별히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김어준 공장장의 개인적인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먼저 민주노동당 시절 노회찬 의원의 유명했던 발언을 떠올렸다.
“50년 동안 한 판에서 계속 삼겹살을 구워 먹어 판이 새까맣게 됐으니 삼겹살 판을 갈아야 한다”
김어준 공장장은 진보 진영에 존재하지 않았던 어록이라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2007년 대선 후보에 나온 적이 있다. 당시 김어준 공장장은 어떤 세상을 제시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 대답은 아래와 같다.
"모든 국민들이 악기 하나 쯤은 연주할 만큼 평화로운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또 평생 선글라스 딱 하나만 가지고 살았다는 노회찬 의원이 지나치게 엄격하게 살았다고도 말했다.
노회찬 의원은 학창 시절에 육상부의 단거리 선수였었고 베스트 셀러 작가이기도 해 재능이 많았던 의원이었다.
김어준 공장장과 시사IN 김은지 기자는 노회찬 의원이 뉴스공장에서 첼로 연주를 하겠다는 약속을 못 지켰다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4 07: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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