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JTBC 뉴스룸’ 청와대, 야당과 ‘협치내각’ 주장…자유한국당 ‘반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청와대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오늘(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청와대가 야당과 ‘협치내각’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청와대가 협치 차원에서 야당 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국회 입법이 필수적이라 야당과 협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야당에도 입각의 기회를 주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여당 주변에서 각종 개혁입법 처리를 위해 범개혁입법연대가 거론되긴 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야당 인사를 내각에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자유한국당 등의 참여 여부에 대해 “많이 열려있다”고 답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2005년 노무현 정권이 내놓았던 대연정과 맥을 같이하는 구상이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도 대연정을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 20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대연정’이라는 큰 카드를 꺼냈다가 야당이 반대하는 바람에 무산된 경험을 저도 가슴 속에 여전히 안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장관 자리를 나눈다고 협치가 되는 게 아니다”라며 반발했다.

따라서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의 ‘소연정 모델’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크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