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JTBC 뉴스룸’ 특검,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18일 체포 이후 법원 구속영장 기각…’극단적 선택의 시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JTBC 뉴스룸’에서 드루킹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오늘(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은 노회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를 추정했다.

앞서 특검은 노 대표에게 자금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드루킹의 최측근 변호사를 긴급 체포한 바 있다. 

그러나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노 대표에 대한 특검 수사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럼에도 특검은 영장 기각 사유에서 정치자금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서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노 대표에 대한 특검의 조사는 지난 2016년 검찰 수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검찰은 드루킹 측이 노 대표에게 수천만 원의 정치 자금을 건넸다는 정황을 포착했지만, 명확한 물증이 없어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그런데 드루킹 특검이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수사에 착수했고, 자금이 전달됐다는 복수의 증언과 당시 수사 과정에서 증거가 위조된 정황도 파악됐다.

지난 18일 박상융 드루킹 특별검사팀 특검보는 “(자금을) 전달한 측의 진술과 그러한 자료는 확보를 했다”고 말했다.

특검은 이를 근거로 노 대표에게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도모 변호사를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영장을 기각했다.

하지만 특검은 법원이 제시한 영장 기각 사유에서 정치자금 수수 혐의는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보강 수사 등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은 오늘(23일) 노 대표가 숨진 직후 브리핑에서 그동안 구체적인 소환 조율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주 브리핑에서는 소환 필요성이 있다고 밝히는 등 노 대표 조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JTBC 뉴스룸’은 매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