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주우가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3’를 통해 톡톡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시즌 1,2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함과 동시에 달달한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한 ‘식샤’ 시리즈가 3탄으로 돌아온 것.
극 중 이주우는 메인 러브 라인에 포함된 주인공은 아니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주우가 맡은 역할은 34세 무직자 이서연. 백진희(이지우 분)와는 의붓 자매 사이다.
지난 회차 방영분에서는 사업자금을 들고 도망간 동업자를 잡기 위해 빈손으로 한국에 왔지만, 극한 상황에서도 SNS를 끊을 수 없는 성격 탓에 채권자 사촌동생 선우선(안우연 분)에게 덜미를 잡히게 된 이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방송 말미에는 수년간 인연을 끊고 살았던 백진희와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철부지 민수아 역으로 분해 미워할 수 없는 새침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이주우. 그는 이어 ‘식샤’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옮겨 담았다.
‘와이키키’에 이어 또 한 번 능청스러운 캐릭터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이주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tvN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