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사건 반장’에서는 경북 구미시의 한 원룸에서 이웃 여성을 납치한 30대 남성에 관해서 다뤘다.
이 30대 남성은 이웃집에 사는 50대 여성의 동선을 치밀하게 파악하고 문밖에 나오는 순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았다.
납치당했던 50대 여성은 마침 가방 안에 있던 가위를 이용해서 묶여 있던 밧줄을 잘라 2층 높이에서 뛰어내렸다.
이 광경을 지켜본 이웃 주민들이 119에 신고했고 피의자 남성은 도주했다.
이 남성은 낮에는 모텔, 밤에는 PC방을 전전하다 경찰에게 검거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을 아는 이웃 주민의 범행이 이루어지면 강도로 끝나는 경우가 없다고 말했다.
현재 50대 여성은 골절상과 허리 등이 부상인 걸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3 16: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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