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에 대해 언급한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지난해 톱스타뉴스는 영화 ‘군함도’ 개봉 당시 송중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송중기는 “혜교 씨도 이런 영화를 참여한 거 자체가 부럽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러니까 더 잘하라고도 해 주셨고, 어쨌든 여지 배우들은 남자 배우들보다 설 곳이 많이 없다. 남자 배우들은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할 것도 많고, 여자 배우들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할 게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같은 배우 입장이니까 그렇게 이야기 한 것 같고 더 열심히 했고 저도 영화 작업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기대를 많이 받았던 적은 없었다. 너무 기쁘지만 좀 더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다. 무대인사를 죽을 힘을 다해 돌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송송커플’ 팬들의 기부 소식을 듣고 “송혜교 씨의 팬 분들이 송혜교 씨 행복하게 해주라고 하는 것 같다. 참 멋진 친구들인 것 같고 그래서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저희가 잘해야 팬들도 함께 동참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친구들 하는 것 보고 좋은 피드백 받으면서 잘 살고 싶다. 참 섹시한 친구들인 것 같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또한 송중기는 결혼은 앞둔 예비신부 송혜교에 대해 “그녀는 심히 아름답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참 마음씨가 참 좋은 분이란게 더더욱 느껴졌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참 속이 깊은 사람이고 배울 게 너무나 많아서 존경하는 마음도 든다”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태양의 후예’로 연을 맺은 뒤 열애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31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