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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아침’ 서울 강북구 빗물마을, 장마 피해 없는 ‘투수 블록’과 물 절약 돕는 ‘빗물 저금통’…저영향개발(LID) 기법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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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장마 피해 걱정이 없고 빗물을 잘 활용하는 마을이 소개됐다.

2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에 대해 다뤘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캡처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소재한 빗물마을에는 ‘빗물 저금통’이라는 것이 곳곳에 있다. 빗물을 모아 텃밭 관리와 청소에 사용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수도요금까지 줄이고 있는 이곳 주민들이다.

또한 빗물마을 골목길에는 일반 블록이 아닌, 빗물이 잘 흡수되는 ‘투수 블록’이 깔려있다. 비가 오면 진가를 발휘하는 투수 블록은, 침수피해 방지뿐 아니라 ‘비점오염’을 막아주기까지 한다.

‘비점오염’은 물고기 집단 폐사부터,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원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막기 위해 국내에서 주목한 것이 바로 저영향개발(LID) 기법이다.

빗물을 직접 유출하지 않고 땅으로 침투·여과·저류시키는 저영향개발(LID) 기법은 빗물에 섞인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걸 차단하고, 도심 침수나 가뭄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한다.

빗물정원, 옥상녹화, 나무여과상자, 식생체류장치 등의 시설이 LID 기법에 해당한다.

이에 환경부는 2016년  ‘물순환 선도도시’ 5곳을 선정하고 저영양개발기법 등을 도입해 물순환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이형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현재 저영향개발 기법은 미국이나 도시의 물순환 문제, 비점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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