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화점·영화관 피서의 인기가 조명됐다.
20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24년 만에 역대급 폭염’에 대해 다뤘다.
한여름 무더위가 ‘역대급’으로 치닫고 있어, 외출장소로 야외가 아닌 실내가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백화점 피서나 영화관 피서다. 백화점이나 영화관의 실내기온은 에어컨 가동으로 쾌적하게 또는 시원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백화점 안의 화장품 코너를 비롯한 각장 매장과 식당가 그리고 백화점 내에 위치한 영화관 등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다.
한 고객은 “더워서 (집에는) 못 있는다. 저녁시간까지 여기 있으려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원래 모임을 여기서 하기로 약속했다. 밖에는 더우니까 그렇다”고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평년보다 더욱 폭염 속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고 쇼핑,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서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