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지난 22일 서울 기온은 관측 이래 다섯 번째로 높은 38도를 기록했다.
계속 덥다 보니 지난 주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에 간 사람이 500명도 넘었다.
급기야 정부가 폭염을 자연 재난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지난주 내내 문씨처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모두 556명.
지난해 같은 기간 294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를 통틀어서는 1000명을 넘었다. 지난해보다 400여명이나 늘어났다.
특히 아이가 바깥 날씨 때문에 열이 오른다면 해열제를 먹이기보다는 빨리 진료를 받게 해야 한다.
낮 서울의 기온은 역대 5번째로 높은 38도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지역 역시 높은 습도까지 겹쳐 체감 온도가 40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처럼 폭염 피해가 급증하자 행안부는 폭염을 태풍이나 홍수와 마찬가지로 자연재난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자연재해로 지정되면 폭염 피해에 따른 보상도 이뤄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3 09: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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