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BMW 520d 차량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새벽 인천시 남동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로부터 일산 방면으로 1㎞ 떨어진 지점에서 주행중이던 BMW 520d 승용차에 화재가 났다.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운전자 A(49)씨는 자력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3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세웠는데 불이 나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올해 들어 BMW 520d에서만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고 리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3 08: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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