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이 민간검찰이 함께 수사하게된다.
이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이 민간검찰은 현재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이다.
22일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 법무부는 내일(23일)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수사하기 위한 '민군합동수사본부' 출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 초기부터 민간검찰과 공조해야할 부분들이 있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군 합동수사본부 출범은 현 국방부 내 특별수사단만으로 계엄령 문건 수사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고려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민군 함동수사본부 출범으로 그동안 특수단이 조사하지 못했던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등 민간인 핵심관계자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20일에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 측은 수사 개시 시점부터 67페이지 분량의 계엄 대비계획 세부자료가 담긴 USB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3 07: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기무사 계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