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해찬 의원이 출연해 당 대표 포부를 밝히고 각종 이슈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찬 의원은 당 대표로 나올지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기무사의 계엄령 계획의 심각성과 남북 관계 냉전 체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면서 현재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해찬 의원은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의 보루라고 생각한다며 노동계와 민주주의가 아직 발전되지 못한 우리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싶은 마음에 당 대표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의 구도는 이해찬 의원과 나머지 의원들이라고 나온 보도들에 대해 언론이 단순화시킨 것이라며 모든 당 대표 후보들이 비전과 철학이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유권자들한테 얼마나 진실성을 전달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도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찌라시에 관해서도 30년을 같이 민주화 운동을 한 사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출마를 돕기도 했다고 반박했다.
연장선으로 더불어민주당 내에 친문과 비문은 이제 없다며 모두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같이 하는 흐름이 있다고 말했다.
이해찬 의원은 기초자치 단체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분들이 대부분 안면식이 없다며 사실 급해서 뉴스공장에 출연했다고 말해 김어준 공장장에게 큰 웃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