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시즌1 마지막 회에서 집돌이들은 로꼬의 제안으로 함께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늦은 밤 경기도 모처에 함께 모였다. 이들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그동안 편집된 미방송분을 시청하며 지난 여행의 즐거웠던 순간들을 추억했다.
로꼬가 야심차게 준비한 ‘로꼬 쇼’를 통해서는 수박씨 뱉기, 레몬 빨리 먹기, 생크림 폭탄 등 평소 로꼬가 해보고 싶었던 갖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로꼬가 초대한 래퍼 그레이와 우원재까지 자리해 ‘이불 밖은 위험해’ 다음 시즌 출연을 노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집돌이들은 저마다 ‘이불 밖은 위험해'의 종영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휴가 내내 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강다니엘은 “생애 첫 예능이었는데 많은 인연을 만났고 좋은 추억도 많았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과 로꼬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나에게 ‘이불 밖은 위험해’는 고속도로 위 휴게소였다”고 말했고, 로꼬 역시 “나에게 ‘이불 밖은 위험해’는 이불 속이었다”는 진심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