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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원과 2-2 무승부…말컹 13호골 기록 ‘해결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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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에서 전북 현대의 단독 선두 체제가 굳건한 가운데 2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2위 경남FC와 3위 수원 삼성이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경남과 수원은 2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9라운드에서 일진일퇴 공방전을 벌인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9승6무4패(승점 33)가 된 경남은 2위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전북(승점 44)과의 승점 차는 11이다. 

이날 이겼다면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수원은 승점 1을 추가하는데 만족했다. 9승5무5패(승점 32)로 여전히 3위다. 

경남의 공격수 말컹은 1-2로 뒤진 후반 8분 동점골을 터뜨려 시즌 13호골을 신고했다. 득점부문 선두 제리치(14골·강원)에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출발은 경남이 좋았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유지훈의 땅볼 크로스를 조재철이 슛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39분 이종성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2분 바그닝요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염기훈의 정확한 크로스를 바그닝요가 헤딩 득점으로 연결했다.

말컹이 해결사였다. 후반 8분 상대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때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말컹의 슛은 수비수 몸에 맞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경남은 위기를 넘겨 5경기(3승2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었다.

포항 스틸러스는 알레망, 이근호, 이진현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전남 드래곤즈를 3-1로 꺾었다.

7승5무7패(승점 26)가 된 포항은 울산 현대(승점 25)를 끌어내리고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벌어진 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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