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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속초 장어탕 갑부 장만복 씨, 그의 자산 규모 수준은?…‘어마어마해’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7.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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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최근 채널A ‘서민갑부’에는 “186회 ‘끝까지 산다’ 장기수가 장만복이 된 사연” 편 속 폐품 갑부 영진 씨의 성공 비결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는 해당 방송에서 속초 장어탕 갑부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1. 비리다는 편견은 넣어둬~ 5년 만에 완성한 걸쭉하고 담백한 갑부네 장어탕
 
 장어탕은 특유의 비린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다. 때문에 장어탕을 판매하는 식당에서도 그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만복 씨의 장어탕은 전혀 비린 맛이 없다. 황토지장수라는 특별한 재료 덕이다. 황토 지장수는 물을 아주 미세한 황토로 자연 정화시킨 것이다. 그 맛은 약한 단맛이 나며, 동의보감 중 해독 편에서는 지장수가 여러 가지 짐승, 고기의 독을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소개한다. 황토 지장수로 끓인 장어탕은 장어의 비린 맛을 잡고, 심지어 끝 맛이 달달하기까지 하다. 만복 씨는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간 낚시터에서 잉어가 황토에 몸을 비벼 상처를 치료한다는 기억을 떠올려, 황토를 보양식에 활용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 생각한 만복 씨. 우연히 황토로 만든 물의 존재를 알게 되고, 전국을 다니며 황토 지장수 제조법을 배웠다. 만복 씨는 가게에서 직접 황토 지장수를 만들어 장어탕의 국물 맛을 내고 장어 수족관의 물로도 사용해 장어의 살이 탱탱해지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편, 장어탕의 비린 맛을 잡는 재료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황칠나무라고 하는 다소 생소한 약재다. 황칠나무는 두릅나무과로 우리나라 남쪽 섬에 서식한다. 만복 씨가 암에 걸렸을 때, 건강을 염려한 친구가 보내준 황칠나무를 장어탕의 육수에 넣어 봤더니 비린 맛은 물론 잡냄새까지 사라졌다.
 
만복 씨는 황토 지장수와 황칠나무를 활용해, 당시 비린 맛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만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장어탕을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다. 만복 씨는 장어탕 완성에 5년이란 시간을 투자해 연매출 10억, 자산 10억의 갑부가 되었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2. 맛과 비법 사수를 위해 장어탕은 오직 ‘나 혼자 요리한다’
 
 만복 씨는 환갑의 나이에 위암, 대장암, 간암까지 연이어 암을 세 번이나 겪었고, 그럼에도 장어탕조리용 주방을 따로 만들어 단독으로 장어탕을 만들고 있다. 5년 만에 자신이 만든 장어탕의 비법 사수는 물론 맛의 유지를 위한 그만의 고집 때문이다. 가게를 마치고 나면, 장어를 손질하고 난 뼈와 머리를 모아 수십 번을 씻어 핏물을 뺀다. 그리고 황토 지장수와 황칠나무, 각종 양념을 수 시간을 저어가며 끓인다. 완성된 장어탕은 급랭시켜 직원들이 일하는 주방의 냉장고에 보관한다. 직원들은 주문이 들어오면 냉장고에서 꺼내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만복 씨가 가게를 비운 사이 장어탕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장어탕은 더 이상 팔 수 없다.

 이렇게 만든 장어탕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하는 만복 씨. 4년 전, 한 식당에서 우연히 맛본 겉절이에 반해 4년 동안이나 식당 사장님에게 끈질기게 매달렸다. 얼마 전 결국, 만복 씨의 열정에 두 손 두 발 다든 사장님이 레시피를 가르쳐 주고 있다. 장어탕뿐만 아니라 곁들이는 반찬까지 공을 들여, 최고의 한 상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또한 해당 방송에서 그는 상가부터 아파트까지 건물로만 총 11억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공개해 보는 이들이 놀라게 했다.

 

<‘끝까지 산다’ 장기수가 장만복이 된 사연>

*장어탕 갑부
상호명 : XX마을
주소 :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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