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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대구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관악산 여고생 집단폭행 사건, 도를 넘은 10대들의 잔혹 범죄 ··· 대안은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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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VJ특공대’에서 10대들의 잔혹 범죄에 대해 방송했다.

 

 

20일 방송된 KBS2 ‘VJ특공대’에서는 10대들의 잔혹 범죄에 대한 내용을 방송했다.

 

KBS ‘VJ특공대’ 방송 캡처
KBS ‘VJ특공대’ 방송 캡처

 

한 차량이 한 아파트에서 시작해서 약 7km를 종횡무진했다. 이 차를 운전한 운전자는 아홉 살 소년이었다. 초등학생인 이 소년은 경찰조사에서 게임에서 운전을 배워서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금전적인 피해는 상당했다. 아홉 살 소년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형사 처벌은 받지 않았다. 그러나 이 소년의 부모는 금전적인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대구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역시 10대였다. 친구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간 여학생은 10대 남학생들에게 집단 성폭행 당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들은 주변에 성폭행 사실을 자랑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당당한 가해자들과 달리 피해 여중생은 현재 죄인처럼 숨어지낸다고 한다.

 

 

 

관악산 여고생 집단 폭행 사건의 첫 발단 장소는 노래방이었다. 10대 학생들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여고생을 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노래방에서 나와 여고생을 산으로 끌고 갔다고 한다. 여고생은 10대 학생들에게 집단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고생에게 성매매까지 강요했다고 한다. 피해 여고생은 심한 부상을 입은 것은 물론이고, 장기까지 손상됐다.

 

 


한 변호사는 촉법소년 연령을 14세에서 13세나 12세로 내릴 것인지에 대해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정 범죄심리학자는 단순히 나이만 낮추는 것은 아이들이 비행을 저지르지 않는 적절한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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