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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리포트’ 하나마나한 에어컨 홈케어, 소비자들은 냉각핀을 핵심으로 인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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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20일)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1년 동안 묵힌 에어컨을 청소해 주는 홈케어 서비스를 다뤘다.
홈케어 서비스란 에어컨,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을 전문가가 직접 청소해주는 서비스다.
하지만 서비스 이후 고장이 나거나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들이 있다.
게다가 대기업 서비스는 일방적으로 청소를 거부하기도 하고 고장도 일으켰다는데...
홈케어 서비스의 전문가는 정말로 존재하는 걸까?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실제 제보자가 지목한 에어컨의 냉각핀에는 먼지가 그대로 쌓여 있었다.
제보자는 홈케어 서비스 업체 직원이 분해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실제 제작진이 홈케어 서비스에 문의해서 청소를 시켜봤더니 불행하게도 제보자의 말과 일치했다.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KBS1 ‘소비자 리포트’ 방송 캡처

전문가의 자문에 따르면 에어컨 청소의 핵심은 냉각핀이라고 한다.
냉각핀에 먼지가 쌓이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결론은 청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완전 분해 청소 업체가 있다는 걸 제작진이 확인했다. 이들은 냉각핀까지 전부 분해하고 청소를 시도했다.
하지만 전문가는 "냉매의 회로가 탈착이 되면 냉매 자체가 다 누설되어 버린다"며 "에어컨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에어컨 업체의 입장은 "식당 같은 경우 기름때가 많아져 완전 분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정집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혼란스러운 에어컨 홈케어 서비스.
소비자들은 핵심을 냉각핀으로 인지하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BS1 ‘소비자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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