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사건 반장’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이스댄스 민유라와 겜린 팀의 불거지는 불화에 관해서 다뤘다.
민유라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재미교포 출신이며 겜린은 특별 귀화한 미국인이다. 한복까지 입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 최근 터진 불화에 대해 씁쓸한 시선이 많다.
사건의 발단은 겜린이 먼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린 것이 시작이 됐다.
민유라가 먼저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하지만 민유라 역시 SNS로 겜린이 나태해져 선수 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겜린은 또 다시 민유라의 글을 반박하며 증거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는 후원금 문제로 다투고 있는 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에게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에 목표 후원금인 5만 달러를 넘기자 후원 계좌를 계속 열 것인지 다툼이 있었다는 것. 실제 이 후원금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했다.
두 사람 주장의 평행선이 어디까지 갈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0 16: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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