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박봄이 11월 앨범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봄은 ‘디네이션’과 손을 잡았다.
디네이션은 재미교포 스코티 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이 지난해 차린 신생 회사다.
스코티김은 20일 “박봄과는 두달 전 계약을 마쳤다”며 “앞으로 박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스코티 김은 캘리 클락슨, 테디 라일리 등 유명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함께 했다. 레이 염은 미국 유명 가수 크리스브라운과 알 켈리 등 같이 일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이와 더불어 디네이션은 박봄을 비롯해 유명 가수 영입 및 보이그룹, 걸그룹 데뷔를 계획 중이다.
현재 알려진 박봄의 활동 계획은 올 11월 쯤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한다는 것.
박봄은 2009년 YG에서 투애니원(2NE1) 멤버로 데뷔했다. 박봄은 메인보컬로 인기를 얻는 와중에 무혐의 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마약 사건에 휘말려 활동에 발목이 잡혔다.
더불어 박봄은 2016년 11월 투애니원 해체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박봄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선 것은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였다.
특히 박봄은 지난 19일 뜬금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Hello~ 오늘은 꼭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뜬금포지만 꼭 하고싶었어요~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