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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최고의 이혼’ 출연 확정... ‘특급 라인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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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세아 기자)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드라마 ‘최고의 이혼’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일 블라썸 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더할 나위 없는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며 눈부신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드라마 ‘마더‘의 원작자 사카모토 유지가 쓴 또 다른 히트작으로 국내 리메이크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차태현과 배두나, 이엘과 손석구는 각기 다른 부부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며 이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 각 소속사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 각 소속사

차태현이 맡은 ‘조석무’ 역은 취향 강하고 고집 세며 삐딱한 남자다.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것보다 혼자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 인물. 

이번 ‘최고의 이혼’에서는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조석무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두나는 남편인 조석무와 달리 털털하고 만사가 느긋한 여자 ‘강휘루’ 역을 맡았다. 때론 침착하지 못하고 허둥지둥하지만,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배두나는 독보적인 연기와 매력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발돋움한 배우다.

기존 배두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러블리한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이엘이 맡은 ‘진유영’ 역은 극중 차태현의 첫사랑이다. 내성적이고 위태로워 보이지만 자기 세계를 지킬 줄 아는 단단함을 가진 인물.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줬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어딘지 불안해 보여 감싸주고 싶은 여자 진유영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석구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주변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 마성의 남자 ‘이장현’ 역을 맡는다. 

드라마 ‘마더’에서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데뷔 1년 만에 지상파 주인공 자리를 꿰차 이목이 집중된다.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 ‘최고의 이혼’은 올해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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