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0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하고 강화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닷새 전인 15일 오후 2시를 기해 인천에 폭염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부평구를 비롯한 인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35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각각 발효된다.
인천기상대는 인천(중구),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은 주말까지도 낮 최고기온이 34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동안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0 11: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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