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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일, 효능-효과에 이목집중…’먹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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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아보카도 오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아보카도 오일은 아보카도의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요리용 오일 중 발연점이 가장 높아 튀김이나 구이요리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아보카도 오일은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에 속하는 아보카도의 열매를 압착하여 만든 오일로 아보카도유, 아보카도 기름이라고도 한다.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MBN ‘천기누설’ 방송 캡처

아보카도 열매는 과육의 질감이 부드럽고 향이 독특하며 특히 샐러드에 즐겨 활용되는데, 아보카도 오일은 재생과 보습에 좋아 요리용 오일 이외에도 화장품, 마사지 오일 등으로도 쓰인다. 

오일의 발연점은 약 271°C 정도로, 이는 정제한 카놀라유(204℃)나 야자유(232℃)보다 높은 수치이다.

아보카도 오일은 크게 비정제 오일과 정제오일로 나눌 수 있는데, 이때 비정제 오일은 추출 후 표백이나 탈취 없이 열처리가 최소화된 오일을 뜻하며, 그 정도에 따라 올리브유와 마찬가지로 명칭 앞에 ‘버진(virgin)’이나 ‘엑스트라 버진’을 붙인다. 

아보카도 오일은 정제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맑은 녹색을 띠며 걸쭉하고 부드러운 질감에 아보카도의 향미가 진하게 난다. 

이는 풀과 버섯향을 연상하게 한다. 반면 정제된 형태에서는 황색을 띠고 비정제 오일에 비해 발연점이 조금 더 높아 튀김요리용 기름으로 활용하기에 좋으며, 과자나 케이크, 볶음, 구이 요리, 조수육(鳥獸肉)이나 어류를 버터나 샐러드유를 녹인 팬에 굽는 요리인 소테(sauté)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비정제 오일은 샐러드 드레싱, 디핑 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204°C 이상으로 가열할 경우 영양이 파괴되고 맛이 변하며 트렌스 지방으로 변화하므로 조리 시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 오일 한 스푼은 약 124kcal이며, 14g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일일 지방 섭취량의 21%에 해당하며 14g의 지방 중 9.9g은 단일 불포화지방, 1.9g은 고도 불포화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어 건강에 이롭다. 

또한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 방지, 피부 미용, 혈액 순환 등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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