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과 함께 최저임금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안진걸 소장은 최저임금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망한다는 언론들의 보도는 명백히 잘못이며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은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맹 본부의 막대한 폭리 구조 때무에 가맹주들이 감당을 못 하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편의점 전기료를 본사에서 50프로를 지원해주는데 야간 영업 때는 끊어 버린다는 것이다.
안진걸 소장은 아주 고약한 횡포라고 말문을 열며 물품 대금, 특히 필수 목록들의 폭리도 심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런 가맹점들을 고발한 바 있다.
또 자유한국당과 조중동 언론들이 최저임금 얘기를 할 때면 자영업자들을 생각해주는 척하지만 막상 인상이 되면 본사의 폭리 구조는 전혀 계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안진걸 소장은 마지막으로 3대 적폐라고 할 수 있는 로열티와 임대료, 수수료를 2분의 1로만 줄여도 갑, 을, 병 모두 살 수 있다고 말하며 분명히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0 08: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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