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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가짜뉴스의 근본은 공포와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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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19일)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에서는 납량특집으로 시사와 괴담을 접목시켜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어준은 대표적 괴담으로 귀신이 화장실에서 나타나 "빨간 종이 줄까, 파란 종이 줄까?"에 관해 이야기했다.
역사학자 전우용은 공동묘지 위에 세워진 수많은 학교들이 있었다며 아마 갈 길 잃은 귀신들이 화장실에 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방송 캡처

또 특정인을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을 찍어 사실상 공포의 주범으로 만드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 연장선에서 공포와 혐오를 같이 섞어 가짜뉴스에 적용시킨다는 것이다.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방송 캡처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 방송 캡처

정치적 의도가 담긴 가짜뉴스 이야기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평화의 댐’ 가짜뉴스가 그렇다. 당시 88서울올림픽을 방해할 것이라고 공포를 조성했다. 

역사학자 전우용은 역사 속에서 서동요가 비슷하다며 권력은 항상 공포를 주입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날 가짜뉴스를 대하는 우리의 바른 자세로는 새 것은 다 의심스러운 것이니 모든 뉴스를 의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BS ‘김어준의 블랙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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