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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강진 여고생 사망사건 피의자 김씨, 범행 전에 한 행동은? “아파트 주차장, 차 안에서 내연녀와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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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19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강진 여고생, 기묘한 살인!’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전남 강진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갔다가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여고생 이모 양의 안타까운 사건은, 피의자 김모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사건 당시 정황 규명이 미궁에 빠진 상태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 씨가 이 양을 만나기 약 2시간 30분 전, 한 아파트 주차장에 머물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제작진이 만난 사건 수사 관계자는 “(김씨의 범행 추정 시각 전에) 그때 통화 내역을 보니까 통화한 사람이 몇 명 있는데, 다른 사람은 잘 모르겠고, 여러 번 통화를 한 사람이 있었다. (내연녀였다.)  11시 반에 만나서 성관계를 가졌다. 근데 어디서 했냐면 아파트 주차장에서 했다. 주로 이 사람은 차 안에서 많이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내연녀와의 성관계는 그 정도의 예비적 행위였을 가능성이 있다. 조금 있다가 정말 커다란 폭발을 예상하면서 그때까지 참지를 못해 결국에는 일부의 욕망 해소의 방법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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