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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26회 주우재, 독립적 여성 사연에 분노…“세상에서 제일 싫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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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연애의 참견’ 주우재가 독립적인 여성의 사연에 분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조이 ‘연애의 참견’ 26회에서는 타인은 물론 남친에게 절대로 신세를 끼치지 않으려는 독립적인 여친으로 인해 연애에 위기를 맞은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보낸 남자의 말에 따르면 소개팅으로 만난 현재 여친은 당일 식사를 직접 계산했을 정도로 주체적인 면모가 돋보였다고 한다.

사귀는 동안 집에 데려다 달라고 하는 일도 없을뿐더러 남자 힘이 필요한 이사도 혼자서 다 처리하는 등 자립심이 강한 게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여친의 성향은 결국 연애의 걸림돌이 된다. 

자신의 생일인 것도 말을 안 하고 아플 때도 절대로 남친의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했던 것. 

KBS 조이 ‘연애의 참견’
KBS 조이 ‘연애의 참견’

무엇보다 데이트 도중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사라져놓고 며칠 동안이나 잠수를 타버린 사건은 주인공의 심란함을 가중시킨다.

연락이 안 되는 여친 때문에 집 앞에 찾아가서 추궁을 한 끝에야 그녀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고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던 터. 

뿐만 아니라 주인공에게 그 사실을 고백한 후 여친의 대처가 프로 참견러들의 분노 게이지를 한층 더 불타오르게 했다.

특히 주우재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 스타일”이라며 신랄하게 여친의 행동을 꼬집었다.

KBS 조이 ‘연애의 참견’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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