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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딸 혼자 키운 엄마에게 딸이 전한 진심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7.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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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엄마도 힘들면 울어도 돼” 7년간 자신 혼자 키운 엄마에게 딸이 전한 진심이다.

“엄마…엄마도 슬프면 울어. 내가 엄마 옆에 있잖아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는 웃는 얼굴만 보였던 엄마에게 딸이 속 깊은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파스티세루(pastiseru)는 중국에 사는 소녀 ‘장 다루(Zhang Danru)’의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인 다루는 7년 전부터 아빠 없이 엄마하고만 살고 있다.

FaceBook '华文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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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외동딸인 다루를 예쁘게 키우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다. 소위 워킹맘이라고 불리며 하루도 쉬지 않았던 엄마는 딸 다루만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다.

다루는 여자 혼자 딸을 키우는 게 절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는 지난 7년간 딸이 걱정할까 단 한 번도 눈물을 보이거나 인상을 찌푸리지 않았다.

그런 엄마에게 미안했던 딸 다루는 최근 한 방송사에 출연해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다루는 자신을 지켜보는 엄마에게 큰 소리로 “엄마, 저 다루에요. 많이 놀라셨죠?”라고 입을 뗐다.

이어 “엄마, 7년간 나를 키워줘서 정말 고마워요.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난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엄마는 답을 줬어요”라고 말했다.

FaceBook '华文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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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에게 엄마는 슈퍼맨 같은 존재예요. 엄마가 없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거예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다루는 엄마에게 한 가지 부탁도 했다.

다루는 “엄마, 한가지 청이 있어요. 엄마는 7년간 내 앞에서 한 번도 고민을 말하거나 눈물을 보이지 않았어요. 누구보다 힘들었을 텐데 엄마는 항상 나를 보며 웃었어요”라며 “엄마, 엄마도 슬프면 눈물 펑펑 쏟으며 울어요. 대가 옆에서 힘이 될게요”라고 말했다.

FaceBook '华文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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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딸 다루의 고백을 듣던 엄마의 눈가에는 이미 눈물이 고여 있었다.

붉어진 눈을 감추던 엄마는 애써 웃으며 “우리 다루. 다루는 엄마의 강아지야. 근데 다루가 어느새 많이 컸구나. 그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엄마는 다루가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힘들어도 웃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다루가 되길 원해. 그러기 위해 엄마가 많이 도와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게”라고 말했다.

FaceBook '华文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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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엄마의 대화를 듣던 주위 학생들과 선생님도 눈물을 흘렸다.

힘들고 지치면 자신에게 기대라는 딸과 버팀목이 되겠다는 엄마의 감동적인 사연은 이후 방송에서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이번 기회에 한번 진심을 전해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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