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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 씬 1세대 차승우, 20년 만의 솔로 앨범 ‘momo’ 발표…‘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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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홍대 로큰롤 아이콘 차승우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9일(오늘) 정오 차승우가 ‘CHA CHA(챠챠)’라는 이름으로 첫 솔로작 ‘momo’를 공개할 예정이다.

차승우는 지금까지 노브레인, 문샤이너스, 모노톤즈를 거쳐 20년 동안 활동해왔다.

그의 첫 솔로 활동에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차승우
차승우

차승우의 첫 솔로 곡 ‘momo’는 “홍대 씬이 낳은 괴물 기타리스트”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일렉트릭 기타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스트링, 혼(horn) 섹션, 타악기 등 다양한 소리를 사용해 기존의 음악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승우는 홍대 인디 씬 1세대로서 펑크록을 알렸으며, 여러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그는 뮤지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08년 영화 ‘고고70’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제32회 황금촬영상과 제17회 이천춘사대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차승우는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었고, 최우수 록 음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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