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덕후 부부의 손길이 닿은 온통 파란집…도라에몽 천국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인도네시아에 사는 레기나 카르와르와 그 가족의 도라에몽 사랑이 이목을 모았다.

레기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도라에몽 사진을 보면 웬만한 도라에몽 덕후는 혀를 내두를 정도.

레기나와 그의 가족이 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도라에몽 덕후라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의 집은 외관부터가 벌써 다르다. 집부터가 하늘색과 흰색으로 꾸며져 있어 한눈에 봐도 그녀의 가족이 도라에몽의 지극한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도라에몽을 향한 사랑의 일부일 뿐, 현관문에 자리 잡은 커다란 도라에몽을 지나 집 안으로 들어가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세계가 펼쳐진다. 

현관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가면 온통 하늘색으로 꾸며진 거실이 반긴다. 여기서부터는 어디를 둘러봐도 보이는 것은 도라에몽뿐이다.

방문마다 붙어있는 도라에몽 스티커는 물론이고 벽지, 커튼, 소파, 쿠션, 시계 모든 것이 도라에몽으로 채워져 있다. 

물론 레기나는 남편이 취향을 존중해 함께 도라에몽의 매력에 푹 빠져 준 덕에 집을 도라에몽 밭으로 만들 수 있었다.

자신의 휴대전화와 자동차까지도 모두 도라에몽으로 꾸민 레기나의 취미는 도라에몽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 누리꾼들과 공유하는 것이다.

현재 레기나의 남다른 도라에몽 사랑에 그를 팔로우한 인스타그램 누리꾼 수만 4만 명에 이른다. 

누리꾼들은 우스겟 소리로 도라에몽을 보기 위해 멀리 일본에 가는 것보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보는 것이 더 빠르다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