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끼줍쇼’ 김준현이 득녀 소감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유민상과 김준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충주시 연수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이경규를 향해 “형님, 준현이 축하해줘야 한다. 곧 둘째가 태어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녹화 당시 김준현은 둘째 딸 출산을 앞두고 있던 터.
김준현은 ‘첫째랑 둘째랑 다르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둘째 가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일을 즐기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열심히 하면서 벌어야 하지 않나. 마인드가 바뀌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도 “아이를 딱 낳고 ‘이경규씨 딸입니다’하고 보여주는데 세상이 완전 달라 보인다. 생활태도부터 시작해서 근데 일주일 딱 지나니까 그대로 돌아오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경규는 “은퇴 하시면 어디서 살고 싶으신가”는 강호동 질문에 “은퇴 안 할 거다. 아파도 병원에서 누워서 방송할 거다. ‘병원 24시’ 코너 하나 만들어서 할 거다. 대신 임종 직전이니까 페이를 세게 받을 거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세게 받아도 못 쓸텐데”라는 유민상의 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거다. 우리 딸이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