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속초명물 '만석 닭강정'이 또 위생불량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현정pd는 속초 '만석 닭강정'을 언급, 식약처 위생점검에서 또 다시 위생불량으로 지적됐다고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 지역 명물로 알려진 '만석 닭강정' 조리장 바닥과 선반에 음식 찌꺼기가 남아있었고, 주방 후드에는 기름때와 먼지가 껴 있었다고 했다.
이에 식약처 위생점검에서 지적돼 환기 장치에 기름 때가 끼어있는 비위생적인 조리시설을 지적하고 '만석 닭강정'에 과태료 50만 원 처분을 내렸다.
행정 처분을 받은 '만석 닭강정'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에서는 쓰고 있던 조리시설을 바꾸고 직원 위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렇게 위생 불량 적발에 재차 사과입장을 밝혔지만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9 0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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