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14일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콜옵션 공시 누락이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합병비율 산정에 영향을 미쳐 국민연금이 약 20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 “국민연금은 삼성에 ‘눈 감고’ 코 베였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합병 당시 국민연금 관계자가 이런 정황을 알면서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적극 나선 것은 아닌지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9 0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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