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2016년 이후 북핵 위기로 중단됐던 나진-하산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송영길 의원은 북한의 나선 경제 특구인 나선항을 방문하고 왔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러시아 하산부터 북한 나진항을 중간 지점으로 해서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남, 북, 러 복합물류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송영길 의원은 뿐만 아니라 나진항을 통해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으며 북한도 사실상 합의가 끝난 상태라고도 말했다.
해당 철도 지역에 북한의 군대가 주둔해 있어 철도 연결은 쉽지 않다는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의 주장에 대해 실제 방문한 송영길 의원은 "주둔한 군부대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송영길 의원이 직접 촬영해 온 영상에서도 일반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고 관광객들도 있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또한 나진항에서 반미와 핵 구호도 사라졌다는 송영길 의원의 주장도 있었다.
송영길 의원은 당 대표의 포부도 다졌다.
주거 비용 제로 시대의 꿈도 있다고 말해 김어준 공장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