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법원, 정전으로 일부 재판 차질…‘1시간여 만에 복구’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구 법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인해 1시간여 동안 정전이 발생, 일부 재판에 차질을 빚었다. 

18일 한전 대구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께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대구 법원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전기 공급이 중단되자 법원 건물에서 재판을 중단하거나 비상용 조명장치를 켜고 진행하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대구 법원은 이날 오후 5시28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법원 건물 내에서 문제가 발생해 전기안전관리자가 자체적으로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