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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정병호 교수, “민족·국민 동일시하면 대혼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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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정병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민족과 국민에 대한 철학을 설파했다.

18일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정병호 한양대학교 교수가 출연해 ‘민족과 국민, 무슨 차이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 캡처

정병호 교수는 “민족과 국민을 동일시하는 순간 대혼란이 발생한다. 한 민족은 한 국가에 살아야 한다는 생각과 한 민족은 공통된 특징을 가져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많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병호 교수는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민족과 국민 사이에 천만명이 넘는 ‘경계인’이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말한 천만명은 2017년 현재 기준 재외동표 약 743만명, 재한외국인 약 225만명을 합친 대략적인 수치다. 김 교수의 철학에 따르면, 일부 국가의 민족과 국민을 동일시하는 고정관념이 이들 ‘경계인’을 차별 등으로 괴롭히고 있다.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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