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대구의 수은주가 37도까지 치솟은 18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
‘2018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린 이곳에는 치킨과 맥주, 음악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관광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채질을 하면서 부스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치킨 모양을 한 대형 조형물 옆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있었다.
주 행사장인 두류공원 야구장에는 물총 쏘기, 야구공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과 부대 행사가 마련돼 수백 명의 축제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길이 50m, 폭 30m의 대형텐트인 '치맥아이스카페'에선 방문객들이 얼음물에 발을 담그며 치맥을 즐겼다.
외국인 손님들도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폭염에 대비해 '쿨링 포그 로드'와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인 ‘치맥 비치’도 마련됐다.
한편 2018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욜로(YOLO·한번 사는 삶)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2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1: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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