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왕빛나, 박하나에게 “회사, 저택 다 돌려줄게. 하지만 은경혜 이름은 내 꺼”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인형의 집’에서는 왕빛나가 박하나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
 
18일 방송된 KBS2 ‘인형의 집’에서는 경혜(왕빛나)가 청문회를 통해서 세연(박하나)에게 모든 것을 돌려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최명길)은 청문회를 가는 경혜(왕빛나)에게 “청문회 가지 말고 위너스 포기해. 그래야 네가 살아”라고 말했다.
 
영숙(최명길)은 경혜(왕빛나)가 심장병 후유증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혜의 건강이 걱정되서 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혜(왕빛나)는 영숙(최명길)이 울면서 사정을 해도 이를 외면하고 청문회를 하러 떠났다.
 
이에 영숙(최명길)은 “죽을 때까지 경혜한테 원수 취급 받더라도 내 딸을 막을거다”라며 장변호사를 데리고 청문회에 등장했다.
 
영숙이 보이자 경혜(왕빛나)는 체념하고 “홍세연 대표 주장이 사실입니다. 저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나 은경혜는 위너스 그룹 회장자리를 내려놓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혜(왕빛나)는 세연(박하나)에게 “내가 포기한거라고 생각하지마. 내가 선택한 거야. 청문회 하면서 내가 했던 일들을 돌아봤어. 너와의 질긴 악연 이제 끝내고 싶어. 내가 나쁜사람인지 내가 불쌍한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어”라고 자신의 생각을 고백했다.
 
또 경혜는 세연(박하나)를 보고 “홍세연 회사 저택 다 돌려줄게. 하지만 하나만 양보해. 은경혜 내 이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