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내년부터 근로장려금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바뀌는 근로장려금 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이 내년부터 3배 규모로 늘어난다. 소득과 재산요건을 풀어 지급대상은 2배로, 지급액은 2배로 늘린다는 것.
2018년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중 현재 재산 기준은 가구당 재산이 1억 4천만 원이 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 기준이 2억 원 미만으로 바뀐다. 소득 요건 역시 완화될 예정이다.
30세 이상이었던 나이 기준 역시 20대로 풀려 20대 청년층도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총 334만 가구에 총 3조 8000억 원이 지급될 전망이다.
JTBC ‘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8 20: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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