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비원에이포(B1A4) 진영(본명 정진영)이 신생 연예 기획사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진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진영을 1호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음악과 연기 분야 양쪽으로 최선을 지원과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여러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비전과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신생 기획사를 선택한 것에 감사하다”며, “아티스트의 꿈과 함께 성장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바로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차선우(바로)가 호두엔터의 새 가족이 됐다.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좋은 작품으로 더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은 지난 2011년부터 몸 담았던 WM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30일자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B1A4 구성원 중 바로, 진영이 WM을 떠났고 신우, 산들, 공찬은 WM과 재계약했다. 바로는 김혜수, 송강호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기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진영과 바로는 각각 자신의 SNS와 비원에이포 공식 팬카페에 심경을 담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진영은 “저는 B1A4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B1A4는 오직 지난 7년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 바나 여러분들의 것이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B1A4가 존재했고 노래할 수 있었다”면서 “바나 여러분들이 B1A4를 잊지 않고 사랑해주신다면 그 시기가 몇 달 뒤가 됐든 몇 년 뒤가 됐든B1A4는 더 멋진 노래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들을 찾아갈 거다”라면서 희망을 이야기했다.
바로는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다.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줘 정말 고맙다”면서 “오랜 시간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B1A4나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