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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18일(오늘) 내사에 입장 표명…한국당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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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내사에 입장 표명…한국당“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

경찰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혹으로 내사 중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18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은 오전 10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의혹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김 위원장이 의혹을 받는 사실에 대해 한국당은 “정치적 저의가 의심된다”라며 날을 세웠다.

이 날 김성태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렵게 한국당에 체제와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모신 어제 불가피하게 언론 보도를 통해 김 비대위원장의 기사가 나왔어야 했는지 의문스럽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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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한국당은 진의 파악에 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선 김 위원장이 입장이 10시 기자회견 때 함께 해명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내사는 사실관계가 확정이 안 된 상태라고 보인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경찰을 비판했다.

이어 “이번에도 당이 6·13 선거 참패의 아픔을 딛고 거듭 새로 태어나기 위해 어렵게 비대위원장을 모시고 전국위 추인을 받아 취임했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당일 날 이런 사실을 밝혔”라며 “정치적인 저의가 있지 않고는 도저히 반복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면 별도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의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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