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더 비기닝’ 이동욱, 동생 역 이규형 극찬 “굉장히 어른스럽고 마음 넓어”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라이프’ 첫방을 앞두고 ‘라이프 더 비기닝’이 방송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는 캐릭터 소개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정형전문의이자 예진우(이동욱)의 동생인 예선우 역을 맡은 이규형은 “제가 맡은 예선우라는 인물은 겉으로는 딱 드러나 보이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서 어릴 때부터 단단해진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예진우의 지원군같은 존재이기도 하면서 갈등 구조에서는 지원군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중 이동욱은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을 맡았다.

이동욱은 이규형과의 호흡에 대해 “서로 슛 들어가기 전에 대화를 많이 한다. 리허설도 둘이 같이 많이 맞춰본다”며 “그런 부분들이 많이 도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로서 깊은 정을 나누는 역할은 많이 안 해봐서 걱정도 됐다”며 “다행히 이규형이 굉장히 어른스럽고 마음도 넓어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이규형을 비롯해 조승우,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등이 출연하는 JTBC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월)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