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늑대아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늑대아이’는 ‘썸머 워즈’, ‘시간을 달리는 소녀’, ‘괴물의 아이’를 작업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쿠로키 하루, 니시이 유키토, 오노 모모카, 소메타니 쇼타 등이 성우로 참여했다.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평범한 여대생 ‘하나’는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그’에게 반하게 되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
너희가 늑대아이라는 것은 모두에게 비밀이야! 늑대인간과의 동화 같은 사랑 후에 남은 것은 두 아이뿐.
눈 내리는 날에 태어난 누이 ‘유키’, 비 내리는 날 태어난 동생 ‘아메’.
두 아이에게는 커다란 비밀이 있다. 바로 흥분(!)하면 귀가 쫑긋! 꼬리가 쏘옥 나오는 늑대아이라는 것!
영화 ‘늑대아이’는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남매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떠난다고 슬픈 건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뒤를 이을 사람은 호소다 마모루라는 확신이 들게 해준 영화”, “무심코 봤다가 한방 먹었어..훌쩍” 등 다양한 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