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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 저녁’ 전북 정읍 산야초백숙 맛집 “초복 더위 저리 가!”…직접 기른 산닭에 약초꾼 사장이 캔 14가지 약초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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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산야초백숙 맛집이 화제다.

17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전북 정읍 산야초백숙 맛집을 찾았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이번에 소개된 정읍 산야초백숙 맛집은 직접 기른 산닭으로 정성껏 만든 산약초백숙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내장산 근처의 시골마을에서 4년째 직접 기른 산닭. 그 중에서도 3개월 자란 닭만 백숙을 삶는다고 한다. 3개월 밖에 안 자랐다지만 어린아이 얼굴까지 다 가리고 남을 만큼 큼지막하다.

육수는 엄나무, 가시오가피, 일엽초, 좁골목, 토사자, 꾸찌뽕 뿌리, 말굽버섯, 겨우살이, 송담, 골쇄보 등 14가지 약초를 넣어 7시간을 푹 달인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여기에 들어가는 약초 또한 30년 차의 베테랑 약초꾼이라는 황창민(53) 사장이 직접 캔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요리는 정읍에서 소문난 반찬가게를 운영했었다는 황창민 사장의 아내가 직접 한다. 매일 아침 제철 반찬을 버무려내는데 이날은 고구마순 김치, 쪽파 김치, 겉절이를 능숙하게 만들어 보였다.

매일 이렇게 반찬을 만드는 안주인의 노력으로 한 상에 나가는 반찬은 12가지에 이른다.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 저녁’ 방송 캡처

맛을 본 손님들은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다”, “복날마다 온다”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삼X XX X

전북 정읍시 용호길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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