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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자유한국당 이완영 법사위, 홍문종 교육위 배치에 양원보 국회 반장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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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자유한국당 홍문종·이완영 위원의 국회 상임위 배치 논란을 언급했다.

17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발제를 통해 국회 상임위 위원장 및 의원 배정 완료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이날 후반기 국회 상임위 위원장 및 의원 배정이 완료됐다.

여기서 양원보 국회 반장은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법사위원회 배치와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교육위원회 배치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5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월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850만원에 선고받고 벼랑 끝에 서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사위 배치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홍문종 의원은 사학비리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마찬가지로 교육위 배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양원보 국회 반장은 “‘그냥 욕 좀 먹고 며칠 버티면 사람들 뇌리에서 잊혀지겠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지금이라도 다시 상임위 조정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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