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스터 션샤인’이 화제다.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 션샤인’ 속 등장인물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의 주연급 등장인물들은 고애신(김태리), 유진초이(이병헌), 쿠도히나(김민정), 구동매(유연석), 김희성(변요한) 등이다.
먼저 이병헌은 미해병대 장교로 조선 사대부 영애인 김태리와 동료 혹은 적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어 김태리는 유연석과 변요한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정은 호텔 글로리의 사장이자 이병헌을 좋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며 극 중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친일 미화’라는 소재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와관련 ‘미스터 션샤인’ 홈페이지에는 사과문이 올라와있다.
아래는 ‘미스터 션샤인’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과문.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입니다.
본 드라마의 구동매 캐릭터와 관련하여 공식 홈페이지와 제작발표회에서 소개 되었던 극중 <구동매>란 캐릭터가 친일 미화의 소지가 있고, 역사적 사건 속 실제 단체를 배경으로 삼은 점이 옳지 않음을 지적받아 제작진은 가상의 단체로 극을 수정하였습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부분이라도 앞으로 방영될 방송분을 수정키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함과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친일 미화의 의도는 결단코 없었으며, 격변의 시대에 백정으로 태어난 설움으로 첫발을 잘못 디딘 한 사내가 의병들로 인해 변모해 가는 과정과, 그 잘못 디딘 첫발로 결국 바꿀 수 없는 운명에 놓임을 그리려는 의도였습니다.
민감한 시대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제작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고쳐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끝으로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깊은 관심에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미스터션샤인 제작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