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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이찬진 처음 만났을 때 옷도 못 입고 외모도 별로” 충격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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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9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에 대한 일화가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 따르면 김희애와 남편 이찬진이 결혼할 당시 이찬진의 주식은 200억이 넘어있는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김희애는 재력은 고사하고 남편의 직업 조차 제대로 몰랐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친 형부의 소개로 만났으나 김희애는 당시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업조차 궁금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채널A ‘풍문쇼’ 방송 화면 캡처
채널A ‘풍문쇼’ 방송 화면 캡처

김희애는 한 인터뷰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옷도 못 입고 외모도 별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후 구두 밑창이 닳아서 빗물에 양말이 젖은 것을 보고 마음이 동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이를 보고 “내가 보호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희애와 이찬진은 1996년에 결혼했다.

1967년생인 김희애의 나이는 올해 5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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